감 독 : 조진규
주 연 : 유동근,이문식,조미령,이성진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0분
더빙 : 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 : Anamorphic 1.85 : 1
오디오 : dts & 돌비디지털 5.1 서라운드
지역코드 : 3
한방 터뜨리고 인생 대 역전을 꿈꾸는 어설픈 조직(?)의 두목 태식(유동근 분)과 그의 똘마니 꼴
통(이문식 분)과 쌍칼(최령 분). 그들은 대기업회장의사주로그의정치비자금비리가찍힌메가톤급
시크리트 테이프를손에넣는다.여기에 덤으로 형사신분증까지손에넣게된그들그러나 성공의 기쁨
도 잠깐, 문제의 테이프는 오리무중 사라지는데.
형사신분증을 손에 넣게 된 '어깨' 태식 일당, 얼떨결에 잘 나가는 형사가 된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속속들이 꿰고 있는 음지인생의 생리까지 모두 섭렵한 어깨들, 웬만한 형사 뺨친다. 종
종 손발이 따로 노는 수족, 꼴통과 쌍칼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 이제 형사 태식일당 앞에서 문제
될 사건은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진짜 형사들의 존경까지 받게 되는데 아~ 그냥 형사로 전업해
버릴까?
비디오 가게에서 그 문제의 테이프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어리버리 동네청년, 동무(이성진
분). 태식일당은 테이프 회수를 위해 형사인 척하며 동무를 공갈협박한다. 이제 태식일당과 동무
는 얼떨결에 한 배를 타고 골칫거리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 사방팔방 헤매며 쫓고 쫓기는 동고동
락을 시작하지만, 영~ 손발이 안 맞는 그들 과연 비디오 테이프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