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제임스 디어든
출 연 : 이완 맥그리거, 안나 프릴
등 급 : 18세 이용가
상영시간 : 100분
제작일 : 2000.5.6 영유통
세계 굴지의 은행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20대 은행원의 성공과 파멸!
증권수익 2000% 신화의 주인공이 벌이는 증권사상 최고의 배팅 시나리오!
평범한 은행원인 닉 리슨, 그는 성공을 바라지만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낙심한다. 그러던
그에게 은행의 골칫거리인 인도네시아의 채권을 정리하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닉은 나락으로 떨
어지는 인도네시아 채권을 자신의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싱가폴로 떠난다. 그런 그를 맞이
한 것은 증권에는 문외한인 신출내기 팀. 닉은 팀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으로 베링스 은행의 총
이익 중 5분의 1을 이끌어내며 금융계의 제왕으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팀이 은행을 무너뜨릴 막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성공 뒤에 감춰진 손실을 베링스 은
행은 상상할 수도 없게 된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할 수 없었던 닉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손으
로 아무도 모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한탕을 노리게 된다.
20대의 평범한 남자가 한나라의 GNP에 맞먹는 금액 10억 달러를 날리고, 세계 굴지의 은행 베링
스를 단돈 1달러에 매각케 했던 실제 사건을 영화화했다. <위험한 정사>의 제임스 디어든 감독이
자신의 특기인 긴장과 스릴을 증권이라는 소재에 담아냈으며, 세계를 한 몸으로 뒤흔드는 남자
닉 역은 세계적인 스타 이완 맥그리거가 맡았다. 영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국제적 규모의
촬영으로 이루어진 영상 스케일, 그리고 실화를 영화화하기 위한 한층 실재감 넘치는 세트, 시나
리오 등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