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트로이 더피
출 연 : 윌렘 데포, 숀 패트릭 플래너리,
등 급 : 18세 이용가
상영시간 : 105분
제작일 : 200.6.2 우성시네마
하나님을 빽으로 우리는 세상과 맞장 뜬다!!
끼니는 걸러도 성당 가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빼먹지 않고, 신부님 말씀에 벅찬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 독실한 카톨릭 신자 코너와 머피. 그들은 육류 냉동 회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들이다.
항상 검은 선글라스에 몸 여기저기에 새겨넣은 문신, 프로 못지 않은 사격솜씨, 그리고 마약 브
로커 일을 하는 친구가 있다는 점만 빼면.
어느 날 자주 가던 단골 술집에 러시아계 폭력배가 나타나 행패를 부리자, 코너와 머피는 이들
을 혼내준다. 그러나 다음 날, 코너와 머피의 집에 앙심을 품은 이들 폭력배가 나타나고, 두 형
제는 졸지에 그들을 죽이고 만다. FBI가 현장 검식을 한 이후 두 형제는 고심 끝에 경찰서로 자
수하러 간다. 하지만 사건경위를 들은 경찰은 그들의 행동이 정당방위였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
고 풀어준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코너와 머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때부터 세상이 달라 보이기 시작한
다. 비록 사람을 죽이긴 했어도 자신들이 죽인 대상이 암흑가의 조직폭력배들이었으므로 이는
곧 사회악을 소탕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 날부터 두 형제는 도시를 장악하
고 있는 러시아 갱단 및 범죄조직을 찾아다니며 하나 둘 처단하기 시작한다. "하나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