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데니스 간셀
출 연 : 다이아나 암프트, 펠리시타스 볼, 카롤리네 헤어퍼스
등 급 : 18세 관람가
상영시간 : 90분
제작일 : 2002.2.8 영유통
우리의 소원은 오르가즘... 우리에게 오르가즘을 주세요!
빅토리아와 리나, 그리고 잉켄은 단짝친구들이다. 사춘기 소녀인 그녀들의 소원은 오직 하나!
바로 '첫 오르가즘'을 느껴보는 것이다. 그러나 오르가즘을 느끼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고, 오
르가즘에 대한 그녀들의 환상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전거를 타다가 오르가즘을
느낀 잉켄은 자전거가 한가지 용도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곧 이사실
을 빅토리아와 리나에게 알려준다, 이들은 생애 최초로(!) 오르가즘을 경험한다. 그러나 기구에
서 느끼는 오르가즘은 진정한 오르가즘이 아닌 법. 오르가즘을 향한 이들의 험난한 여정은 계속
된다. 인터넷 레즈비언 대화방에 들어가 레즈비언과 대화를 나누고, 입으로 호박에 콘돔을 씌우
는 연습을 하는 등 이들의 노력은 점점 처절해진다. 물론 새로운 남자 만들기는 기본 사항!! 하
지만 이를 지켜보면서도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플린과 더크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의 오르가즘 찾기는 여의치 않고, 대신 남자들에 대한 혐오감만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