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크라임 > 외화비디오

감 독 : 멜 스미스
출 연 : 미니 드라이버, 매리 맥코맥,
등 급 :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86분
제작일 : 2002.5.24 터치스톤

아름다운 도둑들이 감찍한 반란이 시작된다!

간호사인 새넌은 남자친구 레이와 동거 중. 하지만 생일도 안챙겨주고 전화도청으로 사운드를 편집하는 일에만 매달려 있는 무심한 레이에게 불만이 가득하다. 친구이자 삼류 배우인 프란시스와 함께 우울한 마음을 달랠 겸 나이트 클럽에 갔다 흠뻑 취해 돌아온 두 사람은 레이가 켜놓고 나간 도청기계를 통해 우연히 금고털이범들의 범행 현장을 엿듣게 된다.
금고털이범들의 전화번호까지 손에 넣게 된 두 사람은 보상금을 타려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이들의 전화를 장난이라 여긴다. 다음 날 아침, 뉴스에서는 굴지의 ‘골든금고’가 털렸다는 보도가나고, 프란시스는 신고를 해도 경찰이 믿질 않으니 대신에 금고털이범들을 협박하자고 새넌을 설득한다.

<미스터 빈>을 만들었던 영국 감독 멜 스미스가 미니 드라이버와 메리 맥코맥을 내세워 또 한편
의 여성 버디무비를 선사한다. 전형적인 버디무비의 틀을 따르고는 있지만 범죄영화와 코미디라
는 장르적 특성을 강조해 재미와 경쾌함을 더했다. 물론 이는 코미디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감독
의 역량이 반영된 결과다. 조금 더 예뻐진(?) 미니 드라이버와 섹시한 금발 미녀 메리 맥코맥의
쭉쭉 빵빵한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

배송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