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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에드워드 양
출 연 : 니안젠 우, 엘레인 진,
등 급 : 전체가
상영시간 : 173분
더빙 : 중국어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 : 16:9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돌비디지털 서라운드
지역코드 : 3
출시사 스타맥스
- 2000년 깐느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남준과 그의 아내 민민은 두 아이와 함께 사는 평범한 중산층이지만 자신이 꿈꾸던 것과 동떨어
진 삶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어느날 남준은 여자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하는 처남
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첫사랑 세리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출장차 갔던 일본에서 재회하여 과
거를 이야기하며 시간을 되돌려보려 하지만 다시 헤어지고 만다. 민민과 남준의 딸인 정정은 옆
집에 이사온 리리와 친해지며 리리의 남자 친구인 뚱보와도 가까워진다.
사생활이 문란한 엄마때문에 힘들어하던 리리는 다른 남자친구를 만나고, 뚱보는 리리와 부적절
한 관계를 가진 리리의 영어선생님을 살해한다. 한편 남준의 어린 아들 양양은 삶의 진실을 보
지 못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며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
며 사진을 찍는다. 식구들이 모든 일을 겪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쯤 처남의 결혼으로 인해 혼수상
태에 빠졌던 민민의 엄나는 세상을 떠난다.
<고령가 살인사건>으로 세계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대만의 에드워드 양(양덕창)감독
이 4년만에 내놓은 작품. 소외받은 인물들의 공포감과 무기력을 진솔하게 담아낸 <하나 그리고
둘>은 2000년 칸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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