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봉준호
주 연 : 송강호,김상경,송재호,변희봉
등 급 : 15세
상영시간 : 127분
더빙 한국어
자막 한국어,영어
화면비율 1.8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돌비디지털 5.1서라운드, DTS
제작사 씨네라인
지역코드 3 / Single Layer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
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
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
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
경 분)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
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
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 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
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수사진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범이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살해하거나 결박할 때도 모
두 피해자가 착용했거나 사용하는 물품을 이용한다. 심지어 강간 사일의 경우 대부분 피살자의
몸에 떨어져 있기 마련인 범인의 음모 조차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후임으로 신동철 반장
(송재호 분)이 부임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박두만은 현장에 털 한 오라기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근처의 절과 목욕탕을 뒤지며 무모증인 사람을 찾아 나서고 사건 파일을 검
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낸다.
선제공격에 나선 형사들은 비오는 밤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 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
음날 아침 돌아오는 것은 또다른 여인의 끔찍한 사체.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다시 감추고 냄비
처럼 들끊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