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루이 레테리어 주 연 : 이연걸,모건 프리먼, 등 급 : 15세이상 상영시간 : 140분
더빙 영어 자막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2.35:1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dts / DD 5.1 지역코드 3
어두운 지하 창고. 흔들리는 눈빛, 구부정한 어깨, 암울한 표정, 주춤거리는 발걸음의 한 남자 가 걸어오고 있다. 그의 목엔 금속의 차가운 족쇄가 채어져 있고 그의 옆엔 냉소적인 웃음을 띤 흰 양복을 입은 남자가 서있다. 그는 ‘KILL HIM’이라는 한마디 말을 건네면서 그가 하고있는 목의 족쇄를 풀어준다. 순간 초점 없던 그의 눈은 차갑게 빛나고, 혀를 내두를 만큼 빠른 몸놀림 과 힘 앞에 상대편 남자들은 하나 둘 쓰러져 간다. 그의 이름은 대니. 그는 하얀 양복을 입은 남자, 바트에 의해 길러졌다. 그가 바트에게 배운 것 이라고는 명령에 복종하며 시키는 대로 싸우고 죽이는 일 뿐. 차가운 쇠창살 안에 개처럼 키워 진 대니에게는 지난날의 기억도, 인간의 감정도, 사고도 없다. 강아지에게 달려드는 성난 투견처 럼 먹이를 향해 몸을 날리는 것만이 오직 그의 삶이다. 바트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된 대니. 주인으로 모셨던 바트의 죽음에 당황한 대니는 간신히 탈출하지만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정처 없이 헤맨다. 맹인 조율사 샘은 피를 흘리고 있 는 대니를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준다. 사람의 정을 느껴보지 못한 대니는 샘 과 그의 양녀 빅토리아의 손길이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지내며 웃기도 하고 눈물짓 기도 하며 사람의 감정에 하나씩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잊고 지내왔던 기억을 하나 둘 더 듬어 가기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