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감 독 : 공수창
출 연 : 감우성, 손병호, 오태경, 박원상
등 급 : 15세
상영시간 : 108분
제작일 : 2004.10.26 시네마서비스
1972년, 베트남 `알포인트` 8명의 한국군 실종...
사암추정, 지금도 그들로부터 무전이 걸려오고 있다!
베트남 전쟁이 막바지이던 1972년. 최태인 중위는 혼바우 전투에서 2백명의 부대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전쟁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며 귀환을 기다리던 그에게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오히려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71년 12월 30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
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구조
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곳은 베트남전 당시 각국의 병사들이 수없이 죽어간 죽음의 계곡으로
‘로미오 포인트’, 즉 알포인트(R-Point)라는 작전 지역명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었다. 흔적 없
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최태인 중위가 맡은 이번 임무. 3
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알포인트 입구에 도착한 최태인 중위와 그의 소대원들은 왠
지 모를 공포감을 느끼며 그곳으로 서서히 발을 디딘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
가 보이는데 그들은 떠도는 병사들의 원혼이었다. 그 즈음 그들 또한 이곳에서 사라진 다른 병사
들처럼 하나둘씩 죽거나 실종되어간다.
전쟁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도의 공포를 안겨준다. 그것은 겪지 않은 자의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한 비극이다. 그런데 이런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병사들이 싸워야할 대상은 적군뿐이 아니
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사라져간 영혼들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떠도는 곳. 영화는 베트남 전
쟁 당시 떠돌던 기괴한 미스터리, 끝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알포인트 지역에서 몰살당한 프
랑스군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不歸 - 돌아갈 수 없다’라는 비문은 아직도 그 입
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살당한 소녀의 혼령이 지금도 목격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
다.
호치민 시와 프놈펜, 캄폿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으로 완성된 영화는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90%
에 이르는 습도로 서있기 조차 힘든 고통의 현장이었다. 밀림을 헤쳐가며 진행된 촬영은 실제 전
쟁터와 다름없었다. 국내 처음 도입되는 헐리웃 방식의 조명 시스템은 세팅에만 무려 6~7시간이
소요되며 현지임을 포함 150여명에 이르는 제작진은 국내 영화사상 최대 규모였다. 그간의 한국
공포물이 대개 여성적 감수성에 기댄, 하우스 호러물이었다는 점에서 영화는 특히 의미를 갖는
다. 남자들만으로 이루어진 캐릭터와 스태프, 베트남 로케이션이라는 배경 자체가 이를 대변해준
다
| 품명 | 상품페이지 참고 |
|---|---|
| 모델명 | 상품페이지 참고 |
| 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조국 또는 원산지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조자 | 상품페이지 참고 |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또는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 상품페이지 참고 |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회사명 북콜
주소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24길19 지층
사업자 등록번호 104-95-04982
대표 박정한
전화 053-524-1651
팩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9-대구 달서-1277 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박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