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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구치 겐지 콜렉션 박스세트 Vol.1 (4disc)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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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감 독 : 미조구치 겐지 (Kenji Mizoguchi)
    주 연 :
    등 급 :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화면비율 : 4:3 , NTSC 스탠다드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지역코드 : 3 / Single Layer
    제작사 :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1. 오유우님 Miss Oyu 1951
    오시즈와 맞선을 보게 된 신노스케는 같이 나온 그녀의 언니 오유우의 매력에 빠진다. 남편을 일
    찍잃고 교토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유우는 신노스케를 설득해 동생인 오시즈와 결혼하게 만드나
    오시는 두사람의 은밀한 마음을 눈치채고 가교가 될 결심으로 허울뿐인 아내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친척들 사이에 퍼진 소문으로 오유우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녀의 오빠는 나쁜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오유우의 재혼을 서두른다.

    2. 게이샤 A Geisha 1953
    게이샤인 미요하루는 옛 동료의 딸인 에이코가 찾아와 제자로 받아들여 줄 것을 부탁하자 소정의
    견습을 거친 후 대모격인 마담오키미에게 돈을 빌려 게이샤로 업적시키다. 그러나 그돈은 에이코
    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음흉한 사업가 쿠스다에게서 빌린 돈으로 쿠스다는 관청에 근무하는 간
    자키로 발주를 받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간자키는 미요하루에게
    반해 접근을 시도하는데...

    3. 우게츠 이야기 Ugetsu Monogatari 1953
    도공 겐쥬로와 사무라이로 출세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토오베는 부와 명예를 위해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도시로 떠난다. 겐쥬로는 성공에 눈이 멀고 사악한 귀신 아까사를 만나 쾌락에 빠져들고,
    토오베 역시 사무랑로 입신 양명하는 동안 가족들은 엄청난 비극에 빠지게 된다. 결국 두 남자는
    자신의 허황된 욕망 때문에 가족과 사랑을 잃었음을 뒤늦게서야 후회하게 된다.

    4. 수치의 거리 Street of Shame 1956
    매춘 방지법의 국회상정이라고 하는 리얼타임의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쿄 요시와라 홍등가의
    한 매음굴 '꿈의 교향'에서 일하는 5명의 창부들의 삶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인간 실상에 접근한
    미조구찌 감독의 유작. 요시와하의 한 유곽 '꿈의 교향'에는 5명의 여자가 일하고있다. 평범한
    주부가 되기를 갈망하는 '요리에', 결핵으로 실업자가 된 남편과 아이의 생계를 짊어지고 있는
    '하나에', 중풍으로 누워있는 의붓아버지와 살고있는 이들을 데려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유메
    꼬', 방탕한 아버지로 인해 엄마가 죽자 그에 대한 반항으로 가출하여 오시와라 거리까지 흘러
    들어오게된 '미키', 손님들의 돈을 훔쳐 동료 창부들에게 빌려주는 '야스미', 영화에 등장하는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만으로도 한편의 영화가 될 수 있을만큼 관객들에게 풍부한 배경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 일본의 3대 명감독 중 최고봉 미조구치 겐지 콜렉션 탄생!!

    미조구치 겐지 [溝口健二(구구건이), 1896.5.16~1956.8.24]

    미조구치 겐지라는 일본의 영화감독에 대한 관념을 그려볼 때, 우리는 그가 그와 함께 일본영화
    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다른 두 감독, 즉 구로사와 아키라와 오즈 야스지로라는 스펙트럼의 양
    극단 가운데의 어떤 지점에 있다고 생각해볼 수가 있다. 서구적-일본적(미학과 가치관), 역동적-
    관조적(스타일) 등의 레이블을 붙일 수 있는 구로사와-오즈의 스펙트럼에서 미조구치를 그 중간
    자적인 존재로 간주할 측면이 확실히 있긴 하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다고 해
    서 미조구치가 구로사와와 오즈 사이에 낀 영화감독이 아니라 그들과는 다른 자신의 독자적인 영
    화세계를 구축한 시네아스트라는 점이다. 요컨대 구로사와가 급속한 리듬의 몽타주를 잘 활용하
    며 남성적인 세계를 만들어냈다면 미조구치가 구축한 것은 미장센을 중시하는 우미한 여성적 세
    계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사를 무심한 듯 관조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던 오즈와 달리 미
    조구치는 좀더 감정적 호소력이 있는 극적인 이야기를 다뤘으며 거기서 기꺼이 강렬한 파토스를
    이끌어냈다. 그렇게 구로사와와 오즈가 구성해냈던 것과는 상이한 우주를 보여주며 일본 영화사
    의 가장 중요한 영화감독 대열에 든 이가 미조구치이다.

    미조구치의 영화들은 주로 격랑과도 같은 삶 속에서 떠밀려가듯 살아가는 사람들, 혹은 다른 말
    로 하면 인생유전(人生流轉)을 경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당사자
    들로서 많은 경우 미조구치는 여성들을 내세운다. 예컨대 가족을 도와준답시고 사장의 정부가 되
    었다가 되레 가족으로부터 냉대받게 되자 결국에는 집을 뛰쳐나오게 되는 경우이든(<오사카 엘레
    지>의 아야코), 궁녀에서 아무도 대접해주지 않는 거리의 창부로 전락의 과정을 받아들이는 경우
    이든(<오하루의 일생>의 오하루), 미조구치의 영화들에서 여성들은 거의 하나같이 수난을 겪어야
    한다. 미조구치는 그녀들에게서 반항의 모습이나 순종의 태도 가운데 그 어떤 것을 보건 하여튼
    비열하고 나약한 영화 속 남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어떤 고결함과 정열, 아름다움을 발견해낸
    다. 이것이 여성들에 대한 존경심인지 사디즘인지는 논란이 분분하지만 아무튼 미조구치가 자기
    영화 속 여성들의 외양, 태도, 삶의 방식에 ‘매혹’이 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미조구치의 영화들에서 정말이지 역설적인 것은, 그것들이 다루는 이야기가 그처럼 감정의 진폭
    이 크다고 할 만한 순간들을 갖고 있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관여하지 않겠다는 듯한 태
    도로 그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담아낸다는 점이다. 미조구치의 카메라는 좀체로 대상과의 거리를
    좁히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은 긴 호흡으로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려 한다. ‘미조구치 스타
    일’이라 불리는, 거리를 둔 롱테이크는 그의 영화들에서 종종 화면 속에 담긴 드라마보다도 훨
    씬 더 큰 긴장감을 자아내는 역할을 한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유려한 움직임을 동반하면서도
    적절한 구도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탐미적인 형식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화면 밖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할리우드식의 컨벤션에 쉽사리 투항하지 않는다는 급진적
    인 형식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미조구치를 두고서, 장 뤽 고다르가 “가장 위대한 일본 영화감독들 가운데 하나, 아니 가장 중
    요한 영화감독들 가운데 하나”라고 했을 때, 그리고 시네마테크 온타리오의 프로그래머인 제임
    스 콴트가 “영화계의 셰익스피어, 바흐나 베토벤, 렘브란트나 피카소”라고 했을 때, 그 말들은
    아름다운 하나의 독자적인 우주를 구축해낸 한 예술가에 대한 찬사의 표시였을 것이다. 다른 한
    편으로 그 말들은 우리에게 그 우주가 미지의 영역으로 남지 말고 계속 발견될 필요가 있음을 이
    야기해주기도 할 것이다. 아는 친구에게서 “미즈 구치라구요?”(Miz Gucci?)라는 이야기를 들었
    다는 우스갯소리를 전해주면서 미국의 영화평론가인 필립 로페이트는 그런 실수가 회고전에 달려
    가는 것으로 교정되어야 한다고 쓴 바 있다. 그간 산발적으로만 미조구치의 영화들이 소개되어온
    한국에서도 같은 방식을 통한 교정법이 필요하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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