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감 독 : 이준익
주 연 : 박중훈,정진영,오지명,이문식,류승수,
등 급 : 15세
상영시간 : 104분
"백제 VS 신라, 계백 VS 김유신, 5천 VS 5만 -
택도 없는 땅 따먹기, 역사적 맞짱뜨기 돌입!!
고구려, 신라, 백제 3국의 분쟁이 끊이질 않았던 660년, 딸의 원수인 백제 의자왕에게 앙심을 품
은 김춘추는 당나라와 연합군을 결성하여 김유신 장군에게 당나라의 사령관인 소정방과의 협상
을 명령한다. 나이로 밀어 부치려던 김유신은 소정방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7월 10일까지 조공
을 조달해야 한다. 한편, 고구려를 치러 가는 것이라고 애써 자위하던 백제는 신라군이 남하하
여 탄현으로 오고 있다는 전갈에 신라와 당나라가 백제를 공격하려는 것임을 확인하며 불안에 휩
싸인다. 그러나 의자왕에게 적개심을 품은 중신들은 자신들의 군사를 내 주지 못하겠노라 엄포
를 놓고, 의자왕은 자신의 마지막 충신 계백 장군을 부른다. 무언의 술 다섯 잔 속에 의자왕으로
부터 황산벌 사수를 부탁 받은 계백은 목숨 바쳐 싸우기 위해 자신의 일족까지 모두 죽이고 황산
벌로 향한다. 욕 싸움, 인간장기 게임을 넘나드는 5천 백제군과 5만 신라군의 전투는 의외로 4
전 4패로 신라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당나라와 약속한 7월 10일은 다가온다. 마지막 전투의
승리를 위해 김유신은 병사들의 독기 진작을 위한 '화랑 희생시키기' 전략을 마지막 카드로 내미
는데... 과연 진정한 역사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역사적 사실을 살짝 비틀어 새로운 시각
으로 바라본다면? 옛날 옛적 신라군과 백제군의 치열한 싸움이 칼부림이 아닌 욕싸움, 인간장기
게임에 사투리 대결까지 벌이는 것이었다면?
혹시, 영화 또는 TV 사극 속의 주인공들은 왜 모두 다 표준어를 쓰는가 라고 의문을 품어 본 적
이 없는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TV속의 인물들은 대부분 항상 또박또박 표준말을 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영화 전편을 아우르고 있는 구수하면서도 걸쭉한 사투리는 각국을 대표하
는 리얼리티와 함께 속시원한 통쾌함과 발을 구르게 하는 재미까지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결코
코믹한 웃음 유발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본질을 잃지 않고서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했던 그들만
의 대화법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하고 즐거운 한마당 뒤풀이 같은 느낌을 전해주는 동시에 특히,
그간의 기준 없는 표준어 구사가 역사를 해석하는데 얼마나 많은 왜곡을 초래했는지 알려주고 있
다.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 방언 즉, 사투리가 각 지역의 정서뿐 아니라 문화를 표현하는데 얼
마나 중요한 수단인지 다시 한번 우리에게 각인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 품명 | 상품페이지 참고 |
|---|---|
| 모델명 | 상품페이지 참고 |
| 법에 의한 인증·허가 등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사항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조국 또는 원산지 | 상품페이지 참고 |
| 제조자 | 상품페이지 참고 |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또는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 상품페이지 참고 |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회사명 북콜
주소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24길19 지층
사업자 등록번호 104-95-04982
대표 박정한
전화 053-524-1651
팩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9-대구 달서-1277 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박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