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이규만
출 연 : 김명민,유준상,김태우,정유석,김유미,김뢰하
등 급 : 18세
상영시간 : 115분
돌아온 기억, 시작되는 살인...
심장병 수술을 받던 중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겪은 10살의 나상우.
상우는 극심한 고통의 기억으로 이상행동을 보이고, 어른들은 상우의 아픈 기억을 봉인한다.
그리고 25년 후인 2007년. 옛 친구 강욱환의 갑작스러운 방문 이후 자신을 둘러싼 인물들이 의문
의 죽음을 맞고 있음을 알게된 엘리트 외과의 류재우. 더욱이 함께 일하는 마취의 장석호와 정신
과 전문의 오치훈과 마찰까지, 류재우는 알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리고, 결국 아내 희진마저 갑
작스러운 사고를 당한다. 계속되는 의문의 사건 중심에 25년 전 수술 중 각성을 겪은 나상우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 류재우. 그의 존재를 쫓을수록 재우에게는 뜻밖의 진실이 다가오는
데….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그리고 김유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2007년 최고
의 미스터리 스릴러 <리턴>를 위해 뭉쳤다. <리턴>은 시나리오, 감독, 배우 이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 명실상부 2007년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될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 쉽게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구성의 시나리오, 2000년 한국 영상 대전에서 단편영화 <절망>으
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규만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
과 영화 <리턴>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한 다섯 명의 배우들. 이 모든 것들은 한국형 웰메이드 미
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